온누리상품권이 실제 사용하는 지역과 상권에 따라 소비 혜택을 차등화하는 구조로 전면 개편됩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7% 할인 방식에서 벗어나 전통시장과 지방 취약 상권의 체감 혜택을 대폭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을 반영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현실화하고 관광과 배달앱 등 일상 플랫폼과의 연결고리를 넓힙니다.
새롭게 바뀌는 온누리상품권의 상권별 할인·환급 구조부터 가맹 기준의 변화, 그리고 상권 활성화 전략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쓰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온누리상품권 소비 혜택 구조
전통시장 이용 시 최대 10% 복합 혜택 적용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때 누릴 수 있는 총소비 혜택이 기존 7%에서 최대 10%로 대폭 확대됩니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구매할 때 5% 선할인을 받고, 실제 결제를 마친 뒤 추가로 5%의 사후 소비환급을 돌려받게 됩니다.
선할인과 사후 환급이 결합된 이중 구조 덕분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으로의 발걸음을 실질적으로 유도합니다.
지방과 수도권 골목상권의 차등 지원 체계
골목상권의 경우 지역의 경제 여건과 상권 자립도에 따라 혜택이 세분화되어 적용됩니다.
지방 골목상권: 기존 7%에서 8%로 상향 (구매할인 5% + 사후 소비환급 3%)
수도권 골목상권: 기존 7%에서 5%로 조정 (구매할인 5% 적용, 사후 소비환급 제외)
침체된 지방 상권에는 소비환급을 더해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하고, 수도권 상권은 선할인 중심의 효율적 재원 배분을 꾀합니다.
지방 취약상권에 맞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개편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른 점포 밀집도 차등화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지자체의 재정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바뀝니다.
이전에는 지자체의 환경과 상관없이 점포 '15개 이상'이라는 동일한 기준이 일률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개편안에서는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 구간을 3단계로 나누어 지정 기준 점포 수를 현실적으로 차등화합니다.
재정자립도 상위 25% 지자체: 점포 30개 이상 밀집 시 지정
재정자립도 중위 50% 지자체: 점포 20개 이상 밀집 시 지정
재정자립도 하위 25% 지자체: 점포 15개 이상 밀집 시 지정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일수록 기준을 완화하여 소규모 지방 골목상권의 온누리 편입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인구감소지역과 전통시장 인접 구역 예외 규정
상권 쇠퇴와 소멸 위험이 큰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점포 수 요건을 대폭 낮추는 예외 조항이 운영됩니다.
전통시장 반경 1km 이내 구역이거나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은 재정자립도 순위와 상관없이 '점포 15개 이상' 기준이 유지됩니다.
이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지방 중소도시와 농어촌의 영세 골목상권이 온누리 가맹 혜택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소비부터 관광까지 더 넓게 이어지는 일상 플랫폼 연계
지역 관광과 결합한 체류형 소비 확장
전통시장과 지방 상권으로 유입된 소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계망을 구축합니다.
온누리상품권 소비 내역을 바탕으로 지역 명소 입장권, 숙박 할인권, 지자체 공공 쇼핑몰 할인쿠폰 등을 함께 제공합니다.
장보기 중심의 단순 소비를 넘어 여행과 체류가 결합된 종합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냅니다.
민간 지도 앱 및 상생배달앱 협업 확대
소비자가 온누리상품권을 일상에서 더 쉽게 찾고 쓸 수 있도록 모바일 디지털 환경을 개편합니다.
대중적인 민간 지도 앱 화면에 온누리 가맹점 위치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기하여 방문 편의성을 높입니다.
공공 및 민간 상생배달앱과 연계하여 온누리 결제 지원, 전용 할인쿠폰 지급, 정기적인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지속 추진합니다.
공공기관 복지포인트의 온누리상품권 전환 유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자율 전환할 수 있는 연결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고정적인 직장인 복지 예산이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매출로 환류되도록 돕는 상생 모델입니다.
일상적인 소비 포인트를 온누리로 흡수함으로써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지역 소비 기반을 만들어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개편된 온누리상품권 혜택에서 '소비환급'은 어떻게 돌려받나요?
A1.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전통시장 5%, 지방 골목상권 3%)을 환급금이나 상품권 잔액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5% 구매 선할인과 합산되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총할인 혜택이 대폭 커집니다.
Q2. 수도권 골목상권 매장에서 쓰면 왜 기존 7%보다 혜택이 줄어드나요?
A2. 한정된 국가 재정을 지방 취약 상권과 전통시장으로 집중 재배분하기 위한 정책적 조정입니다. 수도권 골목상권은 사후 소비환급 없이 5% 구매할인만 적용되지만, 여전히 일반 결제 수단 대비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Q3. 골목형상점가 기준이 바뀌면 기존에 가입된 가맹점도 취소될 수 있나요?
A3. 기존에 이미 합법적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골목형상점가와 가맹점의 자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번 개편 기준은 향후 신규 상점가를 지정할 때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적용되므로 기존 매장은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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